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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정식의 이코노믹스] 수출 증대·무역 흑자 유지해야 외환위기 재발 막아
━ 경제위기 태풍 속 한국 경제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·전 한국경제학회장 자본자유화가 진전된 1990년대 이후 미국이 금리를 큰 폭으로 높일 때마다 세계는 자본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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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MG중국통신] “위안화 가치 급락 막아라” 中, 위안화·외화지준율 모두 인하
중국이 25일 올해 처음으로 지급준비율(이하 지준율)을 공식 인하했다. 이와 함께 약 5300억 위안(약 101조 3413억 원)의 자금이 시장에 공급됐다. 중국인민은행(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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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하이지수 2900 붕괴…베이징 봉쇄 우려, 위안화·증시 동반 하락
위안화 가치와 중국 증시가 동반 급락했다. 26일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6.5위안대로 떨어졌고, 상하이종합지수는 2900선이 무너졌다. 중국인민은행이 외화예금 지급준비율 인하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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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상하이 봉쇄’ 반영되는 2분기, 중국 진짜 성장률 쇼크 온다
지난 14일(현지시간)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상하이에서 한 여성이 판매상에게 음식을 사려고 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올해 중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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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1분기 경제성장률 4.8%...상하이 봉쇄 반영하면 목표 달성 요원
올해 중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. 1분기 성장률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지만,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하이 봉쇄 등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. '제로 코로나' 정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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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들 돈줄 죄는데…중국, 코로나 충격에 100조 돈줄 푼다
식품유통업체 헤마프레시의 직원이 상하이로 가는 생필품을 실은 오토바이의 시동을 돕고 있다. 헤마프레시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봉쇄된 상하이를 돕기 위한 구호팀을 꾸려 생필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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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따로 가는 中 통화정책…외자 유출 우려보다 경기부양 우선
중국의 통화 정책이 외따로 가고 있다. 미국과 영국 등 전 세계 중앙은행이 긴축으로 방향을 틀고 있지만, 오히려 돈을 풀고 있다. 자금 유출 우려에도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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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증시 '양회 효과' 나타날까, 7개 키워드로 살펴 본 투자 시그널
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(兩會·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)가 지난 11일 폐막했다. 향후 1년간 정부의 운영 방침이 정해지는 양회는 중국 금융 시장의 오랜 관심사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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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7만전자? 담자" 3조 산 개미 웃나…삼성전자 실적 전망 깜짝
‘7만전자(7만원+삼성전자)’에 머무르며 지지부진한 삼성전자를 두고 개인과 외국인·기관이 정반대 선택을 한 가운데 증권가에서 삼성전자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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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인사이트] 중국 ‘미국과 갈등 장벽 넘어라’ 1만 강소기업 키운다
━ 2022년 중국경제 8가지 포인트 중국은 지난 4~11일 개최된 양회(전국인민 대표대회, 정협회의)에서 올해 성장률 목표를 5.5% 내외로 제시했다. [중국 신화망 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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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안정 속 경제성장 가능할 것”…3중 압박' 직면한 中, 어떤 정책 내놨나
2021년 중국 GDP 총액은 114조 3670억 위안으로 2년 연속 100조 위안을 초과했다. 성장률은 2020년 대비 8.1%로 중국 정부가 2021년 3월 양회에서 목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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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포스트코로나시대와 마주할 위기의 한국경제
코로나보다 인플레가 더 무섭다···다가올 긴축의 시대 단단히 대비해야 인플레 파이터로 변모한 미국 연준, 전 세계에 풀린 돈 거둬들일 채비 버블경제 절정인데, 한국은 대선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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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성장률 8.1%, 올핸 5%도 불안하다
중국 정부는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률이 4.0%라고 17일 발표했다. 시장 전망치보단 높지만, 올해 전망은 밝지 않다. 중국 상하이 양산항에 중국 국기가 펄럭이는 모습. [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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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 부진에 경제 엔진 식은 中…작년 4분기 4% 성장률 턱걸이
불안한 안도다. 지난해 4분기 중국 경제가 4% 성장하는 데 그쳤다. 3%대로 내려앉을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는 비켜 나갔지만, 새해 전망은 밝지 않다. 소비 지표가 부진한 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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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성훈의 차이나 시그널]"200평당 1만위안 내라" 21세기 가렴주구…중국 경제 심상찮다
중국경제는 어디로? 셔터스톡 경제 전망과 현실에는 간극이 있다. 여론이 즉각 반영되지 않는 중국이라면 더 그렇다. 베이징 현장에서 만난 중국인들 사이에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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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앤츠랩]"이보다 더 내려갈 순 없다"...중국 부양책 기대감도
롯데케미칼 하면 ‘롯데가 화학사업도 하나’ 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. 1970년대 공기업으로 출발한 호남석유화학을 정부 방침에 따라 롯데와 대림이 지분 인수하고, 그 후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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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·英 돈줄 죄도 中 통화 정책 마이웨이...완화적 통화정책 시사
중국인민은행의 모습. [중앙포토] 중국과 미국의 통화 정책 '디커플링(탈동조화)'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. 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내린 중국인민은행이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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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돈 풀어도 위안화 초강세 왜?…‘강력한 수출호황’ 덕
[사진 셔터스톡] 중국 위안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.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인민은행이 돈줄을 풀기 시작했는데도 그렇다. 지난해부터 이어진 수출 호황 등으로 중국에 들어오는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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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침체 우려에 인민은행 돈 푸는데…위안화는 왜 강세일까
지난 6일 중국 장쑤성 하이안의 한 은행 창구에서 직원이 현금을 세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중국 위안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.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중국인민은행이 돈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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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이는 Fed, 푸는 인민은행…미·중 통화정책 ‘디커플링’
제롬 파월 Fed 의장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0일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(LPR)를 0.05%포인트 내렸다. 인민은행은 기존에 연 3.85%였던 LPR을 연 3.8%로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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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는 美 Fed vs 푸는 中 인민은행…G2 통화 정책도 정반대
[로이터=연합뉴스] 한쪽은 죄고, 한쪽은 풀고. 세계 경제의 양대 축인 미국과 중국이 정반대의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다. 미국은 발등의 불인 물가를 잡기 위해 테이퍼링(채권매입 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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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라진 美 금리 인상 시계, 기재차관 “필요시 시장 안정 조치”
정부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(Fedㆍ연준)가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를 높이기로 한 것과 관련해 필요시 시장안정조치를 신속히 가동하겠다고 밝혔다.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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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부동산·기업 규제 완화"…中 내년 경제 가늠할 공작회의 개시
지난 11월 18일 리커창 중국 총리가 경제 상황 전문가 및 기업가 좌담회를 소집해,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내년도 경제 운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. [사진=신화사] 내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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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국 내년 5.3% 성장” 최악 시나리오 나왔다
중국 최대 민영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(恒大·에버그란데)그룹 베이징 본사 모습. 블룸버그는 7일 헝다가 전날 달러 채권 이자 8250만 달러를 못 내 디폴트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.